공지사항

WORLDROAD GLOBAL NEWS / WEEK 49

Berry | 2020.12.04 12:01 | 조회 3449


안녕하십니까!


현재 이슈되고 있는 GLOBAL NEWS 내용 정리하여 아래와 같이 안내드립니다.



 

1. “백신 수요가 시작됐다” 항공 공급 잠식 조짐 나타나 ... 백신수요 증가로

 진단키트 수요 동반 확대


마침내 시작됐다. 항공화물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수요를 촉발할 것으로 기대되는 코로나 백신이 출시되면서, 시장에서는 서서히 공급압박을 느끼기 시작했다.
 
암스텔담 스키폴공항 관계자는 “이미 암스텔담에서 백신이 유입되고 있다. 싱가포르항공의 경우 수일 동안 계속해서 백신을 싣고 있는 것을 보고 있다. 예약된 항공편에서 화물이 떨궈지는 경우도 발생한다. 백신과의 전쟁이 서시히 시작되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
 
알려진 바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의 경우 벨기에서 생산이 시작되었고, 미국 미시간주 메사추세츠, 세인트 루이스에서도 제조생산을 진행중이다. 화아자는 독일에서도 곧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
하지만 여전히 백신의 수요(출발지)와 공급(도착지)에 대한 명확한 정보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글로벌 네트워크에 따라 연결이 달라지게 되며, 어디서 제조할 것인지인 생산지와 각국 정부의 주문 수량과 의지에 따라 복잡해지는 양상이다
.
 
아울러 백신의 종류도 다양하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V와 중국이 발표한 잠재적인 백신의 종류만도 5개이며, 여기에 알려진 모더나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있기 때문에, 각각의 백신의 생산지와 이동 경로를 현재로선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항공운송 시장의 고민 아닌 고민이 있는 것이다
.
 
한 전문가는 “이미 많은 항공사들이 백신 수송에 나서고 있는데, 도상계획이든 시범운항이든, 그것이 임상용 백신이든 실질 접종용 백신이든 이제 글로벌 시장에서의 화두는 분명히 ‘백신’으로 넘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알려진 것처럼, 터키항공은 중국에서 브라질로 중국백신을 수송한 있고 ABC(RU) UPS와 협력해 중국 CanSino를 수송했다. 미국항공사는 이미 화이자 백신을 유럽에서 미국으로 공수하는 작전을 시작했다. 이번주 중국의 알리바바는 Cainiao물류팀과 에디오피아항공과 협력해 심천에서 아프리카로 주 2회 온도조절 의약품 수송서비스를 정기화했다
.
 
시장 관계자는 “하지만 최근 백신만이 항공사 공급을 차지하는 유일한 수요 아이템은 아니다. 여전히 코로나19 진단키트의 수요는 늘고 있으며, 향후 백신의 효능을 확인하기 위해서라도 진단키트 이동수요는 더 늘어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진단키트 수요는 한국발 수요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시장에서는 한국발 유럽행(주로 FRA) 수요가 가장 많다는 것이다
.
 
실제로 유럽계 포워더들은 “한국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항공화물 노선공급이 가장 큰 문제이다. 공급 부족으로 인한 가격인상 속도가 가파르기 때문에 부담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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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국시장에서 공급부족은 진단키트에 더해서 해상운송으로 나가야할 자동차부품이 비엔나와 프랑크푸르트행 항공운송으로 몰려들면서 수요가 급등, 항공화물 시장 가격을 더 자극하고 있다. “한국발 유럽 직항 항공사의 공급 가용성이 가격을 결정할 것이다. 하지만 인상은 한동안 이어질 것이 확실하다”고 지적했다
.
 
한편, 초기 화이자 백신의 온도조건이 초저온(영하 70도이하)이기 때문에 운송과 유통에 문제점이 지적되었지만, IATA에 따르면, 역설적으로 일반 냉장온도 수송백신보다 초저온 상태 운송이 항공운송에는 더 유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 백신 수송에 참여한 항공사 관계자는 “화이자 백신은 포장 외부에 냉각제가 포함되어 있으며, 독립형을 각각 밀봉되어 있어 온도조절이 어렵지 않다”고 밝히고 있다.

 

<출처: 카고프레스 제공>


 

2. 내년 항공화물 수요 성장세 지속, 상고하저(上高下低) 예상


 

 

 

<출처: 쉬핑뉴스넷 제공>


 

3. 전 세계 해상 컨테이너 부족 ‘일파 만파’.... 중국행 공()컨 수송위해 선사들 예약 거부 확대


 

유럽에서 아시아로 향하는 상당수의 컨테이너 선박은 이른바 ‘공()컨’을 운송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이는 미국의 경우도 별반 다르지 않다.

 

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의 공장이나 화주들의 창고에는 현재 해상 컨테이너가 절대 부족한 상황이다. 수출 물량은 넘쳐나고 있는데, 이를 해결할 빈 컨테이너는 대부분 유럽과 미국의 도착지 항구에서 꼼짝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현지 포워더는 “화주들은 현재 사용할 수 있는 표준 컨테이너인 40ft HC가 심각하게 부족하다고 호소하고 있다. 심지어 20ft컨테이너까지 재고가 부족해 상품을 실어 나를 수 없어 전전긍긍하는 중이다.”라고 전하면서, 최근 전 세계 컨테이너 재고상황을 알 수 있는 ‘컨 가용성 지수’를 보면, 최저수준을 이어가고 있는데, 특히 중국시장에서의 가용성 지수를 지난해 같은 기간 0.63보다 현재는 불과 0.05에 불과하다. 해당 지수는 0.5를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컨테이너가 잉여 상태이며, 그 이하는 부족상태를 의미한다.

 

결국 화주들의 호소에 따라 포워더들은 빈 컨테이너를 찾아 헤매고 있으며, 최근까지 미주 시장에 집중 제공된 컨테이너는 유럽행 수요 확대로 인해 동일한 부족 사태가 속출하면서 현재 미주행 태평양노선과 유럽행 노선에서의 컨테이너 부족은 동시에 부족사태를 겪고 있다.

 

“초창기 북미행 화물 수요와 가격이 더 높았기 때문에, 가급적 포워더들은 태평양횡단노선으로 장비를 더 투입해왔다. 물론 유럽도 부족을 호소했지만, 상대적으로 더 유리한 수익을 낼 수 있는 북미 노선에 주력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제는 유럽노선의 수익성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유럽시장에도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이젠 어떤 노선이든 컨테이너를 확보하기가 힘들다”고 토로했다.

 

이 같은 장비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선사들은 아주 공격적인 전략을 채택하고 있는데, 유럽과 미주행 예약을 일시적으로 중단한 채, 가능한 더 많은 빈 컨테이너를 싣고 중국으로 돌아오고 있다.

 

하지만, 그 피해는 고스란히 미주와 유럽 화주들이 부담하고 있는데, 실제로 영국에서는 중국행 컨테이너 가격이 40ft기준 5,000달러의 운임을 요구받고 있다는 것이다. 문제는 더 많은 선사들이 대부분의 수출 예약을 거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한편, 선진국 물류전문가들은 “지금 수많은 컨테이너들이 미국과 유럽 전역에 흩어져 있다. 하지만, 이들 대부분은 평균 45일 정도를 빈 컨테이너 상태로 방치되고 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컨테이너 부족분이 심화된 지역인 중국에서의 빈컨테이너 대기 시간은 60일을 넘기고 있다는 사실이다.”라고 지적하면서, 이미 과밀화된 항구 터미널에서의 작업 문제도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없을 경우 이 같은 상황은 수개월을 이어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출처: 카고프레스 제공>


 

4. HMM 미주항로 체선 이유 밝혔다... “ 미주항로 선복 비중 35% 경쟁사보다 25% 높아

정시성 불리 ”


미주 서안 체선(滯船) 극심…. 평균 5~6일 대기

LA - 벤쿠버항 스케줄 지연, 현재기준 컨船 29척 접안 대기

 

전 세계적으로 해상운송 공급 부족이 심화되는 가운데, 한국발 역시 스케줄 지연 띠른 체선이 극심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HMM이 항만 체선이 극심한 미주항로 구성이 35%로 경쟁사 대비 월등히 높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HMM은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의 해운 선사 정시성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이같이 밝히면서, HMM은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지인 미주항로의 선복부족을 위해 Extra Loader를 추가 투입함에 따라 하역 항만을 구할 수 없어 이 같은 체선 현상이 상대적으로 경쟁사보다 더 두드러져 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HMM 관계자는 “현재 미국 LA/LB 항 및 캐나다 벤쿠버항을 기항하는 선박은 터미널 선석 부족으로 평균 5~6일의 선석 대기가 발생하여 스케줄이 지연되고 있다. 확인 결과 롱비치 현지시간 기준 12 2일 현재 총 29척의 선박이 접안을 위해 외항 대기중이며, 체선이 극심한 상황이며, 이런 항만 혼잡 상황은 당분간 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같은 상황은 비단 HMM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난 3분기 이후 코로나19로 인한 방역 및 재택 필요 물품 수요 증가로 미주 및 유럽 항로의 물동량이 급증한 탓이다. 또한 글로벌 경쟁선사들의 경우 미주항로 구성은 10~18% 수준이가 때문에 HMM과 단순 비교할 수 없다는 것이다.

반면에 정시성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유럽/남미 및 대서양 항로의 경우도 HMM의 경우 서비스가 상대적으로 적어서(타사 20~35%) 전체 정시성이 낮아질 수 밖에 없는 구조라는 설명이다.

 

또한, HMM은 한국의 대미 수출화물 긴급 운송을 위해 투입된 Extra Loader 선박의 경우, 사전에 예약된 선박이 아니기 때문에, 기항지 및 기항 일시 조정에 애를 먹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정시성에는 나쁜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HMM은 우리나라 대기업 및 중소기업의 대미 수출 활로를 찾기 위해, 각지에서 유휴 선박을 찾아내고, 미주 서안 항만 하역을 위해 밤새워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한 관계자는“ 일부 글로벌 선사들은 지연 스케줄 만회 및 고운임이 형성된 중국 화물 영업을 위해, 부산 등 한국 항만을 거치지 않고 중국에서 곧바로 미주 - 유럽으로 향하는 경우도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HMM은 선복 및 기기 부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화주들을 위해 3분기부터 총 12척의 Extra Loader(미주 5척 – 구주 4척 – 아주 3)를 투입하였고 내년 1분기까지 5척의 Extra Loader를 추가 투입할 계획이며 항만 적체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미주 항만 입항 협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카고프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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