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MARKET NEWS / WEEK 47

Berry | 2019.11.25 18:50 | 조회 3581

북미항로/ 약세시황에 디얼라이언스 美동안 일부 서비스 중단

“원래 11월은 비수기인데도 올해는 상황이 좋네요. 선사들의 수급조절 노력에도 약세 시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선사들에게 이달 북미 해운시장 상황을 묻자 돌아온 답변이었다. 6 연속 하락하던 운임은 선사들의 선복 감축 노력에 힘입어 모처럼 상승세로 돌아섰다. 게다가 다음달 15 미국의 對중 추가관세 부과가 임박하면서 이를 피하기 위한 수요가 증가한 운임 상승에 힘을 보탰다. 다만 선사들의 지속된 블랭크세일링(임시휴항) 선대 규모 축소에도 운임은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상하이해운거래소가 발표한 118일자 상하이발 미국 서안행 컨테이너 운임은 40피트 컨테이너(FEU) 1532달러로 집계됐다. 전달 1313달러에서 200달러 이상 상승했지만 지난해 2575달러와 비교하면 1000달러 낮다.

동안행 운임은 FEU 2572달러를 기록, 전월과 비교해 200달러 이상 올랐지만 전년 3613달러와 비교해 1000달러 가까이 떨어졌다.

선사들은 운임이 언제 다시 떨어질지 모른다며 우려하는 분위기다. 지난달까지 크리스마스 특수 물량을 수송한 비수기로 접어든 상황에서 미중 무역분쟁이라는 악재까지 겹친 상황이다. 지난 12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합의 서명이 임박했다면서도 양국이 합의에 실패할 경우 대중국 관세를 대폭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물동량 점유율 1위인 중국이 무역분쟁 여파를 받고 있어 선사들로선 양국의 행보를 예의주시할 수밖에 없다. 선사 관계자는 “중국 시황이 좋지 않다보니 운임이 소폭 올랐다”며 “중국과 미국이 합의에 실패하면 내년에는 올해보다 상황이 좋아질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대내외 무역환경 악화에 따른 수요 감소 여파로 일부 선사들은 서비스 개편 카드를 꺼내들었다. 디얼라이언스는 아시아-미서부 일부 서비스에서 선대 규모를 축소하며 운임 방어에 나선다. PS5 투입되는 8400TEU 선박을 6700TEU, PS7 배선 중인 9800TEU 선박을 8500TEU 각각 다운 사이징한다. 더불어 아시아- 동안 서비스(EC3)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11 이후에도 수요에 대한 급격한 증가가 없을 것으로 예상돼 운임 방어와 서비스 최적화를 통해 운용 비용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디얼라이언스의 서비스 축소에도 지난해와 같은 높은 운임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물동량은 미중 무역분쟁 여파로 중국과 우리나라의 수출화물이 크게 감소하며 자릿수 하락했다. 미국 통관통계기관인 데카르트데이터마인에 따르면 10 아시아 10개국발 미국행(수출항로)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대비 10% 감소한 1454600TEU 2개월 연속 감소했다.

중국이 18% 감소한 834000TEU 기록, 9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2 우리나라도 14% 감소한 154700TEU, 2개월 연속 뒷걸음질 쳤다. 3 베트남발은 44% 증가한 117500TEU 기록, 11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했다.

품목별로 보면 중국의 부진, 동남아시아의 상승이 눈에 띈다. 1 가구류는 중국·홍콩발 실적은 29% 감소한 137326TEU 그친 반면 중국·홍콩과 우리나라를 7개국발은 37% 증가한 95800TEU 달성했다. 미국발 아시아행(수입항로) 9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0.9% 감소한 456796TEU였다.

 

한중항로/ ‘황산화물 규제 대응’ 저유황할증료 60弗로 인상 확정

한중항로 취항선사들이 내년 시행되는 국제해사기구(IMO) 선박 황산화물 배출 규제에 대응해 저유황유할증료(LSS) 도입을 확정했다. 항로 취항선사단체인 황해정기선사협의회는 중국 선사와 현행 20달러인 LSS 121일부터 60달러로 40달러 인상하는 합의했다고 밝혔다.

선사들은 하반기 들어 LSS 도입을 추진해 왔다. 국적선사들은 일찌감치 인상폭을 확정해 중국선사에 공지했지만 중국선사들의 의견이 모아지지 않으면서 LSS 인상안은 표류했다.

난항을 겪던 협상은 이달 들어 중국 측에서 국적선사의 의견을 수용하기로 하면서 마침표를 찍었다. 현행 중국으로 한정된 부과 지역도 계속 유지하는 것으로 결론 났다. 선사 관계자는 “저유황유 사용으로 t 연료비가 200달러 이상 늘어나기 때문에 화주 예외 없이 인상된 LSS 수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본운임은 여전히 약세가 유지되고 있다. 해양수산부에 신고된 현물수송과 장기계약 운임은 20피트 컨테이너(TEU) 각각 50달러 10달러 안팎인 것으로 파악된다. 운임공표제 도입 이후 대부분의 화주들이 한중항로에서 운임이 장기계약 방식으로 운송거래를 하고 있는 점에 미뤄 실제 시장에 적용되는 운임은 10달러에 그치는 셈이다. 여기에 더해 일부 선사들은 터미널하역료(THC)까지 할인해주는 상황이다. 이른바 선사들이 적자를 보면서 화물을 싣는 마이너스운임이다.

수입항로 운임은 그나마 전에 비해 상승했다. 상하이해운거래소가 118 발표한 상하이발 부산행 컨테이너 운임은 136달러를 기록했다. 수입 운임은 726 이후 3달간 117달러가 유지되다 1025 140달러로 오른 2 만에 다시 소폭 떨어졌다.

물동량도 부진하긴 마찬가지다. 합성수지(레진) 전통적인 강세품목들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부품의 경우 한국기업의 중국 현지 판매가 침체되면서 동반 하락하는 모습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그룹의 10 중국내 자동차 판매량은 19% 감소한 8736대에 그쳤다. 현대차가 17% 감소한 56153, 기아차가 24% 감소한 24583대였다.

공식 집계된 9 물동량은 자릿수의 하락세를 보였다. 황해정기선사협의회에 따르면 9 달간 한중 양국을 오간 컨테이너 물동량은 246004TEU, 지난해 같은 달의 276234TEU 견줘 11% 감소했다. 수출화물은 11% 감소한 85312TEU, 수입화물은 10% 감소한 141874TEU, 환적화물은 20% 감소한 18818TEU 그쳤다. 그나마 상승세를 유지했던 수입화물까지 폭으로 꺾였다는 뼈아픈 대목이다.

1~9 누계는 2305610TEU, 지난해 같은 기간의 2209313TEU에서 4% 성장했다. 수출화물은 1% 늘어난 798522TEU, 수입화물은 3% 늘어난 1277589TEU 각각 기록했다. 환적화물은 30% 성장한 186710TEU였다.

항로개설 소식으로, 고려해운과 남성해운은 1000TEU 컨테이너선 3척을 투입해 5번째 한중일 펜듈럼항로를 개설했다. 선박 배선은 남성해운에서 2, 고려해운에서 1척을 맡았다.

 

한일항로/ ‘실링 조이기’로 시황 반전 노린다

한일항로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일항로를 취항하는 대부분의 선사들이 올해 5(9~10) 선적상한선(실링) 96% 달성하지 못했다. 목표치를 넘어선 선사는 동진상선과 고려해운 2곳뿐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일 무역분쟁으로 수입화물이 곤두박질친 터라 기간 실링 미달은 예정된 것이었다. 무역분쟁으로 10년째 수입맥주 1위를 차지했던 일본 맥주는 9 99.9% 감소한 4.2t 수입되는 그쳤다. 9월과 10 동안 한일 양국 해역을 6차례나 강타한 태풍은 선박 운항을 평균 4~5 가량 지연시키면서 실적 부진의 원인이 됐다.

선사들은 최근의 실적 악화를 고려해 다시 실링을 조이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올해 마지막 기간인 11~12 실링은 92% 정했다. 10월과 11월이 한일항로의 전통적인 성수기라는 점에 미뤄 같은 목표치는 매우 이례적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98% 비해 6%포인트나 낮다. 전기(前期) 비해서도 4%포인트나 낮은 수치다. 선사들은 무역분쟁으로 수입화물 감소세가 표면화된 상황에서 실링을 강화해 운임 단속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선사 관계자는 “무역전쟁의 영향으로 올해는 한일항로 성수기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수입 화주들이 재고 확보 차원에서 이맘때 들여오던 화물들이 끊겼다”고 전했다.

공식 집계된 9 물동량은 수입 쪽에서 자릿수의 감소세를 보였다. 한국근해수송협의회에 따르면 9 달간 한일 양국을 오간 컨테이너 물동량은 155425TEU, 지난해 같은 158958TEU에서 2% 감소했다.

가운데 수출입화물은 53616TEU, 1 57723TEU 견줘 7% 감소했다. 수출이 4% 감소한 29243TEU, 수입이 11% 감소한 24373TEU 각각 기록했다. 전달인 8 8% 하락폭을 보였던 수출화물은 9월엔 하락곡선이 둔화된 반면 수입화물은 전달에 이어 자릿수 하락폭을 이어갔다.

환적화물은 101809TEU, 소폭(1%) 증가했다. 아시아역내 환적화물은 1% 늘어난 8170TEU, 원양항로와 연결되는 피더화물은 2% 감소한 2739TEU 각각 기록했다. 올해 들어 월간 물동량은 마이너스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9개월 성장곡선을 그린 3월과 6 2달뿐이다. 특히 7 이후 3개월 연속 하락곡선을 그려 선사들의 표정을 어둡게 하고 있다.

1~9 누계는 1442375TEU, 1 같은 기간의 1488721TEU에서 3% 감소했다. 수출입 화물은 4% 감소한 523644TEU 머물렀다. 수출화물은 지난해 292405TEU에서 올해 278454TEU 5%, 수입화물은 지난해 254913TEU에서 올해 245190TEU 4% 각각 뒷걸음질 쳤다.

환적화물은 2% 감소한 918731TEU 기록했다. 아시아역내지역 환적화물은 지난해 714701TEU에서 올해 722610TEU 1% 성장한 반면 피더화물은 지난해 226702TEU에서 13% 감소한 196121TEU 그쳤다.

운임은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한 것으로 파악된다. 해수부에 따르면 부산발 일본 도쿄행 공표운임은 20피트 컨테이너(TEU) 기준 180달러 안팎을 기록했다. 전달보다 30달러 가량 상승한 수준이다. 수입운임은 50달러 선이다.

선사들은 내년 1 시행되는 황산화물 배출 규제에 대응해 저유황할증료(LSS) 121일부터 도입할 예정이다. 125달러를 받고 있는 유가할증료(BAF) LSS 덧붙여 170달러로 인상하는 안을 화주 측과 협상 중이다.

 

중국 10월 철광석 수입량 5%↑…4개월 연속 증가

중국 철광석 수입량이 4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친환경 에너지정책에 따라 최근 수입량이 늘어났던 천연가스는 감소세로 돌아섰다.

중국 세관에 따르면 중국의 10 철광석 수입량은 전년 동월 대비 5% 증가한 9286t 기록, 지난 7 이후 4개월째 성장곡선을 그렸다.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에 힘입어 강재 수요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석탄은 11% 증가한 2569t, 원유는 12% 증가한 4551t 수입되며 자릿수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대두의 10 수입량은 12% 증가한 618t이었다.

밖에 동광석이 22% 증가한 191t, 원목·제재가 4% 증가한 778만㎥이었다.

반면 같은 천연가스 수입량은 11% 감소한 652t 그쳤다. 석탄과 석유를 천연가스로 전환하는 정책을 배경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던 천연가스 수입은 현지 재고가 쌓이면서 자릿수의 하락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1~10 누계를 보면 철광석 수입량은 2% 감소한 89148t 그쳤다. 연초 브라질 광산댐 붕괴사고에 따른 수입 차질이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반면 석탄은 10% 증가한 25194t, 원유는 11% 증가한 37524t으로, 호조를 보였다. 신설 정유소 가동이 원유 수입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10개월간 천연가스 수입량은 8% 증가한 7203t이었다.

대두 수입량은 돼지 콜레라에 따른 사료 수요 부진으로 8% 감소한 7693t 그쳤다.

동광석은 8% 증가한 1654t, 원목은 지난해와 비슷한 8100만㎥였다.

 

SM상선, 한진해운 이후 끊긴 포틀랜드 뱃길 4년만에 재개

2015 한진해운 이후 끊긴 부산-포틀랜드 컨테이너항로가 4 만에 다시 열린다.

SM상선은 미주 서안 북부 서비스(PNS) 기항지에 포틀랜드를 추가하며 북미 컨테이너 항로를 강화한다고 21 밝혔다.

기항지에 포틀랜드가 추가된 서비스는 1222 중국 닝보항에서 시작되며, < SM 칭다오 >(사진) 뱃고동을 울린다.

개편 기항지는 옌톈-닝보-상하이-부산-밴쿠버-시애틀-포틀랜드 순이며, 4300TEU 컨테이너선 6척이 투입된다. 우리나라 부산에서 포틀랜드까지 17일이 소요된다.

SM상선은 이번 서비스 확대가 시애틀·터코마 등의 타지역 항만을 통해 옮겨야 했던 포틀랜드 현지 수입·수출업자들의 불편을 해소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번 컨테이너선 기항이 포틀랜드 현지 물류 인프라에 도움이 것으로 내다봤다.

SM상선 관계자는 “이번 미주서안 물류서비스 강화는 회사의 수익성 제고는 물론 글로벌시장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현지에 기항하는 정기 컨테이너 선사는 당분간 세계를 통틀어 대한민국 국적의 SM상선이 유일하게 전망이다.

포틀랜드 항만 당국도 SM상선의 기항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커티스 로빈홀드 포틀랜드 항만청장은 SM상선의 기항을 매우 환영한다”며 “오리건 기업과 세계 시장이 연결될 뿐만 아니라, 도로의 트럭 수를 줄이고 지역 환경 오염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트 브라운 오리건 주지사는 “오리건 주는 지난해 한국에 17억달러를 수출했다”며 SM상선이 포틀랜드에 기항하는 결정을 내려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기훈 SM상선 대표는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있게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적선사의 위상 또한 미국시장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한진해운은 지난 1994 포틀랜드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현재 지역 여러 화주들과 운송계약을 체결하고 터미널 처리 물동량의 80% 담당해 왔다. 하지만 항비 증가를 이유로 2015 3 포틀랜드 기항을 중단했다.

 

<출처: 쉬핑가제트>

 

 

가트너가 바라본 2020 10대 전략 기술 트렌드는?



세계적인 IT 자문기관 가트너(Gartner) 기업들이 주목해야 2020 주요 전략 기술 트렌드를 발표했다. 이번에 가트너가 제시한 전략 기술 트렌드는 크게 혁신적인 잠재력을 갖춘 신기술들과 향후 5 정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술들로 크게 나뉜다.

가트너가 예상한 2020 10 전략 기술 트렌드는 무엇인지 살펴봤다.

 

초자동화

초자동화(Hyperautomation) 다수의 머신러닝, 패키징된 소프트웨어, 자동화 등을 결합해 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해 광범위한 툴뿐만 아니라 자동화 자체의 모든 단계를 아우르는 개념으로 여기에는 감지, 분석, 설계. 자동화, 측정. 모니터링, 재평가 등의 파트가 포함된다.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에서 시작된 초자동화는 그러나 RPA자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보다 범위를 포함하는 초자동화는 인간이 업무에 관여하는 부분을 복제하기 위해 다양한 툴의 결합을 필요로 한다.

2020년을 이끌 초자동화 기술은 주로 자동화 메커니즘의 범위, 메커니즘 간의 관계, 메커니즘의 결합 조직화 방법 등을 이해하는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다중경험

현재를 이끌고 있는 대화형 플랫폼은 이미 사람들이 서로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꾸고 있으며 이와 함께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그러한 변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이러한 사람들의 상호 작용 방식에 있어서의 변화는 오는 2028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결국 미래 다중 센서 경험, 다중 모드 경험을 이끌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가트너의 리서치 부사장인 브라이언 버크는점점 사람이 기술을 이해해야 했던 것에서 기술이 사람을 이해하는 것으로 변화해 의도를 파악해야 하는 역할이 사용자에서 컴퓨터로 넘어갈 이라는 말과 함께다양한 인간의 감각을 활용해 사용자들과 소통하는 능력은 모호한 정보를 전달하는 있어 보다 풍부한 경험을 제공할 있을 이라고 덧붙였다.

 

전문성의 민주화

기술에 있어서 민주화란 단순한 경험만으로도 추가적인 훈련 없이 사람들에게 기술 전문 지식이나 사업 분야 전문 지식을 제공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예를 들어 시민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시민 인티그레이터 등의 전문 훈련을 받지 않은 시민이 전문 지식을 체득해 활동하는시민 접근 바로 기술 민주화의 대표적 사례이다.

가트너는 이러한 기술 민주화 크게 4가지의 핵심 요소가 오는 2023년까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데이터 분석의 민주화, 개발의 민주화, 설계의 민주화, 지식의 민주화가 바로 그것이다.

하나씩 살펴보면 먼저 데이터 분석의 민주화는 전문 개발자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확장하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들을 대상으로 하는 툴을 의미한다. 이어 개발의 민주화는 맞춤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에서 활용할 있는 AI 툴을 의미하며 설계의 민주화는 시민 개발자에게 권한을 주는 추가적인 개발 기능의 자동화와 함께 로우코드, 노코드가 확산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지식의 민주화는 IT 비전문가들이 본래 갖고 있던 전문 기술이나 훈련을 넘어 전문화된 스킬을 활용하고 적용할 있는 각종 툴과 시스템에 접근할 있게 되는 것을 말한다.

 

인간 증강

인간 증강은 기술이 인간 경험의 필수적인 부분으로서 어떻게 인간의 신체와 인식을 향상시키는지를 탐구한다. 이러한 인간 증강은 크게 물리적 증강과 인식적 증강으로 나눌 있는데 먼저 물리적 증강은 인간의 몸에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같은 기술 요소를 심어 타고난 신체적 기능을 변화시킴으로서 인간을 향상시킨다. 그에 반해 인식적 증강은 전통적인 컴퓨터 시스템과 스마트 공간 새로운 다중 경험 인터페이스 상의 정보를 평가하고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서 이뤄질 있다.

가트너는 개개인들이 이러한 인간 증강에 따른 개인적 향상을 추구하게 됨에 따라 향후 10 인간의 신체 인식의 증강수준을 높이는 것이 일반적인 일이 것이라고 전망했다. 결국 이는 새로운 소비자 효과를 만들어 직원들이 개인의 향상점을 활용 확대해 업무 환경을 향상시키도록 것이다.

 

투명성과 추적성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많은 소비자들이 개인 정보의 가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고 이에 대한 통제에 대한 요구 역시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개인 데이터 보호와 관리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음을 자각하고 이에 대한 대응을 마련하고 있으며 정부 역시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한 강력한 규제를 시행하며 대응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투명성과 추적성은 디지털 윤리와 개인정보 보호의 요구를 충족하는 중요한 요소다.

투명성과 추적성은 규제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인공지능 등의 첨단 기술 사용에 대한 윤리적인 접근 방식을 강제한다. 다시 말해 기술의 가파른 발전으로 흔들릴 있는 윤리적 개념의 근간을 투명성과 추적성이 보호해준다는 것이다.

이제 기업들은 투명성과 신뢰성 구축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인공지능 머신러닝 영역, 개인 데이터 보호, 소유 제어 영역, 윤리적 설계 영역 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자율적 엣지

엣지 컴퓨팅(Edge Computing)이란 정보 처리, 콘텐츠 수집 전달이 해당 정보의 출처, 보관 장소, 소비자에 인접한 곳에서 처리되는 컴퓨팅 토폴로지(Topology). 엣지 컴퓨팅은 지연 시간을 줄이기 위해 트래픽과 프로세싱을 로컬에서 처리하고 엣지의 기능을 통해 자율성을 확보하게 한다.

브라이언 버크 부사장은엣지가 점점 정교해지고 전문화되는 컴퓨팅 리소스와 풍부한 데이터 스토리지를 바탕으로 자율성을 갖추게 되면서 엣지 컴퓨팅은 사실상 모든 산업과 사용 사례를 아울러 지배적인 위치에 서게 이라고 전망하면서특히 로봇, 드론, 자율주행차, 운영 체제 복잡한 엣지 디바이스들은 이러한 변화를 가속화할 이라고 말했다.

 

분산형 클라우드

분산형 클라우드(Distributed Cloud) 다양한 장소로 확산되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의 형태를 말한다. 이때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의 기존 제공 업체는 서비스의 운영, 거버넌스, 업데이트 개발에 대한 책임을 진다. 또한 분산형 클라우드는 대부분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의 중앙화 모델에 상당한 변화를 주며 새로운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율 사물

자율 사물이란 기존에 인간이 수행하던 업무들을 AI기술을 활용해 자동화는 있어 활용되는 디바이스들을 일컫는 말로 대표적으로 로봇, 드론, 자율주행차, 자율주행선, 가전제품 등이 있다. 이러한 디바이스의 자동화는 엄격한 프로그래밍 모델이 제공하는 자동화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AI 활용해 주변 환경 사람들과 보다 자연스럽게 상호 작용한다.

가트너는 기술력이 향상되고 관련 규제가 허용되면서 자율 사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 역시 자연스럽게 증가함에 따라 점점 많은 자율 사물이 효율적인 업무를 필요로 하는 공공장소에 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브라이언 버크 부사장은자율 사물이 점차 인간의 손을 필요로 하던 분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 말과 함께예를 들어 앞으로 배송 시장에서 가장 효율적인 솔루션은 자율주행차를 이용한 배송이 것이고 차량에 탑재된 로봇과 드론들도 배송 업무에 영향을 미치게 이라고 전망했다.

 

실용적 블록체인

신뢰성 구축, 잠재적 비용 절감, 거래 시간 단축, 현금 흐름 개선 등을 통해 산업을 재구성할 있는 잠재력을 가진 기술인 블록체인은 2020년에도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블록체인을 활용하면 자산의 출처를 추적할 있어 위조품 남용의 위험이 크게 줄어든다. 자산 추적 기능을 통해 공급망 전반에서 식품 등의 상품을 추적, 오염 발생 지점을 보다 쉽게 찾을 있기도 하다. 이와 함께 블록체인이 잠재력을 가진 다른 영역은 신원 관리 분야이다. 예를 들어 상품을 받으면 후에 지불이 이뤄지는 식의 스마트 계약 시스템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거래상의 안전성을 한층 향상시킨다.

브라이언 버크 부사장은블록체인은 낮은 확장성과 상호운용성 등의 기술적 문제로 아직 기업용으로 구현되기에는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혁신과 수익창출면에서 상당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기업들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관심을 쏟고 도입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를 시작해야 이라고 덧붙였다.

 

인공지능 보안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은 지금과 마찬가지로 인간의 의사결정을 향상시키는 지속해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동전의 양면과 같이 이러한 기술들로 인해 수많은 기회가 만들어지고 다양한 비즈니스의 전환이 일어나겠지만 보안 팀과 위험 분야 담당자들에게는 새로운 과제가 주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유는 IoT, 클라우드 컴퓨팅, 마이크로서비스 스마트 공간 고도로 연결된 시스템들로 인해 공격이 가능한 포인트들이 광범위하게 늘어나기 때문. 그렇기에 보안 팀과 위험 분야 담당자들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시스템 보호, AI 활용한 보안 방어 기술 향상, AI 통한 공격자의 범죄 예측 예방 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출처: 물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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