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MARKET NEWS / WEEK 12

Berry | 2020.03.25 11:07 | 조회 2940



"코로나19로 인한 미 경기침체, 예상보다 심각할 것"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30.1%나 감소해 경기침체(recession)가 당초 예상보다 더 심각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2(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의 엘렌 젠트너는 미국의 2분기 GDP 30.1% 감소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평균실업률은 12.8%로 치솟고 소비는 31%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같은 전망은 제임스 불러드 미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 총재가 2분기 국내총생산(GDP) 50% 감소하고 실업률이 30%로 치솟을 것으로 예상한 것보다는 상대적으로 나은 수준이지만, 모건스탠리의 기존 전망 보다는 크게 악화한 것이다.


젠트너는 이날 투자자들에게 보낸 보고서에서 "3월 경제활동이 거의 정지했다. GDP성장에 미치는 부정적 효과가 훨씬 더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모건스탠리는 미국의 1분기 GDP성장률을 마이너스(-)2.4%, 올 한해 성장률은 0.3%로 보고 있다. 골드만 삭스는 올해 미국 GDP 성장률이 3.1% 하락하고, 실업률은 현재 3.5%에서 9%로 치솟을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뉴시스>


 


 


코로나19로 휘청이는 세계 해운시장


전세계 해운이 코로나19로 휘청이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즈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미국 전역의 항만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며, 일례로 캘리포니아 롱비치항의 물량이 작년에 비해 절반 가량 줄어들었다고 지난 3 18일 보도했다. LA 항만에는 바이러스 확산 이후 운항을 제대로 끝내지 못한 빈 선박 50척이 정박해 있다이는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이자 최대 수출국인 중국이 코로나바이러스로 받은 타격이 세계 무역에 어떤 위협이 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전조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최근 중국이 봉쇄조치를 완화하였음에도, 바이러스가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오히려 다른 국가들의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의 항구는 BMW와 볼보를 비롯한 유럽 회사들에게 중국산 부품을 공급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거점이다. 항만 관계자는 "3월과 4월에는 사업 계획보다 컨테이너 물량이 약 15~20%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중국 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건수는 2월 말 감소하기 시작해 근로자들이 공장으로 복귀하면서 수출이 다시 활기를 띄기 시작했지만, 바이러스가 유럽과 미국으로 확산됨에 따라 해운업계는 이제 중국 외의 지역에서 수요가 감소하는 불행한 현실에 부딪히게 되었다.


싱가포르에서 로테르담까지 전세계 항만의 가동률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유럽에서 가장 큰 항구 중 하나인 로테르담은 지난주 중국발 선박의 기항이 1년 전에 비해 20% 감소했다고 한다. 한 항만 관계자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시작을 중국 음력 새해로 잡고 좀 과장해서 10개월 동안 계속 될 것이라 본다면 약 2000만 건의 처리량이 줄어들게 된다."고 말했다.


중국으로의 향하는 원유운반선들의 주요 허브인 싱가포르의 2월 통계는 처리량 면에서 심각한 타격을 받았음을 보여준다. BIMCO의 피터 샌드 수석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정유사들이 최소 한 달 이상 정상적으로 영업을 재개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선원의 하선을 제한하거나 입국을 금지하는 국가가 증가하고 있어 선원교대가 제 때 이루어지지 못할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근무기간이 끝나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선원들이 배 밖으로 나갈 수 없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상황이다. 국제노동기구(ILO)의 해사노동협약(MLC)에는 선사가 선원의 승선 12개월 이내에 교대해 줄 것을 규정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문성혁 장관은 국제노동기구 가이 라이더(Mr. Guy Ryder) 사무총장에게 이에 대한 ILO 차원의 신속한 협조를 요청하는 서한을 발송한 바 있다.


코로나19는 해운 물동량의 감소와 산업 침체, 해운 종사자의 소득 감소에서 선원 복귀에 대한 제약까지 해운산업 전체를 흔들고 있다.


 <출처: 쉬퍼스저널 >


 


 


LA, ‘코로나쇼크’ 노선결항에 물동량 20% 급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컨테이너선 결항이 잇따르면서 미국 항만 물동량도 급감하고 있다.


미국 서안에 위치한 로스앤젤레스(LA) 2 물동량이 22.9% 감소한 544037TEU 그쳤다고 밝혔다. 수입은 22.5% 감소한 2725TEU, 수입은 5.7% 감소한 134468TEU였다.


LA항만국의 세로카 대표는 2 중순부터 3 말까지 결항한 컨테이너선은 로스앤젤레스 기항 서비스만 40 이상이며, 항만 운영에 막대한 손해를 입히고 있다고 말했다.


컨테이너선 입항이 줄어들자 터미널들은 화요일과 수요일만 종일 운영하고 다른 요일은 반나절만 운영하거나 문을 닫는 출입시간을 제한하는 대응책을 펴고 있다.


선박 입항 감소로 적재 컨테이너의 적체 문제는 없는 편이지만 반대로 공컨테이너 부족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 이렇다 보니 선사들은 미국 항만으로 장비 수송 작전에 나서고 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스위스 MSC 최근 아시아-유럽항로를 운항해온 23000TEU 선박을 유럽-아시아-북미서안의 펜듈럼항로인 펄과 쇼군에 각각 투입했다.


MSC 속한 2M 13000TEU 선박으로 북미항로를 운영해왔지만 스위스 선사는 공컨테이너 수송을 위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피해 항공업계에 4058 추가 지원


국토교통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업계에 추가 지원대책을 시행한다. 운수권과 슬롯 규정을 완화하는 한편 공항 정류료와 착륙료 등 공항시설사용료도 감면한다.
국토부는 지난 18일 ‘제1차 위기대책회의’에서 항공업계 추가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항공사 193억원, 지상조업사 41.5억원, 상업시설 3824억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 지원대책을 포함해 항공사 1560억원, 지상조업사 41.5억원, 상업시설 4060억원 등 총 5661억원을 지원한다. 공항시설사용료 감면 656억원, 납부유예 5005억원이다.
최근 항공여객은 호주, 스페인 등 선진국을 포함한 21개국까지 운항 중단이 확산하면서 3월 누계 기준 전년대비 약 92% 감소한 138천명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일일 평균 이용객이 19만명이었던 인천공항은 16천명까지 떨어지며 개항 이래 최저 실적을 나타냈다.
추가 지원책은 ▲운수권·슬롯 전면 회수유예 ▲공항시설사용료 납부유예·감면 ▲적극행정 ▲고용유지 지원 등으로 이뤄진다.
국토부는 항공사의 부담경감을 위해 미사용한 운수권과 슬롯의 회수를 전면 유예한다. 올해 미사용분도 내년까지 회수 되지 않는다는 의미다. 해외 입국 제한으로 운항중단이 불가피한 항공사의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이로써 항공업계는 보유 중인 전체 노선의 운수권을 1년 뒤에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그간 운수권은 매년 20주 이상을 사용하지 않거나 슬롯을 시즌별로 80%미만 미활용 시 회수됐다. 그러나 최근 이 조건의 미사용분을 올 한해 회수하지 않는다는 1차 지원방안이 성립되며 지난달 한중 노선 운수권이 1년간 회수유예된 바 있다.
공항시설사용료의 경우 지원대상과 수준을 대폭 확대한다. 6월로 예정돼 있던 감면시기를 3월로 앞당기는 한편 기존의 지원대상인 항공사 외에도 지상조업사, 상업시설을 추가지원대상으로 늘린다.
항공사의 정류료는 3월 납부분부터 3개월간 전액 면제된다. 운항급감 여파로 공항에 주기하는 항공기가 증가하는 것에 대한 조치다.
항행 안전시설 사용료도 4월부터 3개월간 이자없이 납부 유예를 시행한다. , 우리나라 공역 안에서 운항하는 항공기를 대상으로 징수된 요금만 해당된다.


6월부터 감면하기로 했던 착륙료는 3월 납부분부터 2개월간 즉시 감면을 시행된다. 인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는 감면폭을 각각 20% 10%씩 확대할 예정이다. 추후 항공운항 회복 시 발생하는 착륙료 증가분에 대해서도 감면을 추진해 항공운항 조기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지난달 항공분야 긴급지원방안에서 발표한 주요 사용료의 납부유예 등은 24개 항공사가 신청해 적용 중이다. 주요 사용료는 착륙료, 정류료, 조명료, 계류장사용료, 수하물처리사용료, 탑승교사용료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국토부는 지상조업사의 계류장 사용료와 구내영업료에 대해 3월 납부분부터 3개월간 이자 없이 납부를 유예한다. 계류장 사용료는 20% 감면도 시행한다.
기내식, 급유 등을 포함한 상업시설은 여객과 매출감소 등을 고려해 3월부터 3개월간 이자 없이 납부를 유예한다.
특히 지난달 발표된 종합대책에 따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3월부터 6개월간 임대료 25%가 감면된다. 운항이 전면 중단된 공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운항재개 시까지 상업시설 임대료를 전액 면제될 예정이다.
한편 국토부는 운항중단과 감축으로 항공기 주기장의 수요 증가에 대응해 미사용 유도로, 제방빙계류장 등 주기장을 전국 공항에 최대한 확보할 예정이다.
또 조종사 정기훈련과 자격심사는 시뮬레이터(모의비행장치)로 대체한다. 현행 항공안전법령상 조종사는 자격을 유지하기 위해 90일 사이 이·착륙 비행 경험이 각각 3회 이상씩 필요하나 운항 중단으로 훈련시간이 부족한 것을 감안한 조치다.
운항중단으로 고용위기를 겪고 있는 항공여객운송업도 ‘특별고용지원 업종’으로 지정돼 휴업수당의 3분의 2부터 최대 90%까지 고용유지지원금을 제공하는 한편 4대 보험금 납부유예 등의 지원도 가능해 진다.
김상도 항공정책실장은 “현재 우리 항공업계는 전례없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각종 사용료 감면, 운수권 유예를 통해 영업권을 보장하는 등 국토부 차원에서 최대한의 지원을 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출처: 코리아 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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