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MARKET NEWS / WEEK 13

Berry | 2020.03.31 09:55 | 조회 3735



북미항로/ 美생산기지 잇따른 가동중단에 시황 ‘빨간불’

중국을 휩쓸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미국을 강타하면서 선사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코로나 여파로 미국 내 공장들이 잇달아 가동을 중단하면서 아시아와 북미를 오가는 화물이 크게 줄어들 거란 우려에서다. LG화학 현대자동차 GM 포드 등이 공장 가동 중단을 선언한 기업들이다. 여기에 향후 항만과 내륙운송 등에서 더 큰 문제가 발생할 경우 북미 해운물류네트워크에 ‘빨간불’이 켜질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다. 코로나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확산된 탓에 선사들은 올 한 해 영업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하기에 이르렀다.

수요 부진을 우려하던 선사들이 꺼내든 카드는 ‘공급 조절’이었다. 북미항로에서는 올 들어 단 한 달도 거르지 않고 블랭크세일링(임시휴항)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달엔 70TEU 규모의 컨테이너선대가 결항에 나섰다. 북미에서만 무려 약 40%에 달하는 선복량이 빠져나간 셈이다. 대규모 결항에 선사들의 화물적재율(소석률) 90% 이상의 높은 수준을 보였다. 임시휴항 기간이 장기화되고 있는 데다 그 규모가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확산은 선사들에게 악재로 작용하기 마련이다. 선사들은 이달에도 임시휴항을 앞세워 향후 불확실성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다. 선사 관계자는 “잦은 임시결항으로 올해 선사들의 수익성이 나빠질 것으로 우려된다”며 “향후 시황을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선사들은 가까스로 운임 방어에 나서고 있다. 상하이해운거래소가 발표한 320일자 상하이발 미국 서안행 컨테이너 운임은 40피트 컨테이너(FEU) 1549달러로 집계됐다. 두 달 만에 1600달러대로 회복한 운임은 이달 중순 들어 하락세를 걷고 있다. 동안행 운임 역시 FEU 2785달러를 기록, 전월 2683달러와 비교해 100달러 이상 상승했다. 통상적으로 중국 춘절() 연휴 이후 운임은 하락세를 띤다. 하지만 코로나로 선사들이 대규모 임시결항을 진행한 게 운임 상승으로 이어졌다. 여기에 입항 차질 여파로 각 선사들이 감속운항을 실시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이달 선사들은 춘절 이후 50회 이상의 임시결항을 발표, 운임 하락세를 최소화하고 있다.

선사들의 입항도 큰 혼선을 빚고 있다. 코로나 확산에 미국해안경비대(USCG)는 중국발 선박을 대상으로 입항을 규제하고 있다. 더불어 여객선을 대상으로 지난 14일 이내에 중국·이란에 기항한 선박에 대한 입항도 금지하고 있다.

담수 할증료 부과도 이달 북미항로 이슈 중 하나였다. 선사들은 파나마운하청(ACP)의 통항료 부과에 화주들을 대상으로 할증료 도입에 나선다. 덴마크 선사 머스크는 41일부터 파나마운하를 지나는 컨테이너 화물을 대상으로 파나마운할증료(PCC)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도입 폭은 컨테이너당 30달러다. CMA CGM은 이달 1일부터 드라이·냉동(리퍼) 화물을 대상으로 할증료를 화주에게 부과하고 있다. 할증료 부과액은 TEU 15달러다. 이 밖에 OOCL TEU 15달러의 PCC를 도입한다.

 

<출처: 코리아 쉬핑가제트>

 

관세청, 긴급 항공수입 자동차 부품 관세 완화

관세청은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됨에 따라 원부자재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제조업계를 지원키 위해 항공운송 운임 특례의 적용 대상품목을 확대키로 했다고 27 밝혔다.

이번에 관세청은 기타 플라스틱 절연전선(HSK 8544.42-2090) 직류전동기(8501.10-1000) 관세완화 품목 적용대상으로 추가했다.이들 품목은 지난달 5 수입신고한 물품부터 소급해 특례를 적용받게 된다.

이에 앞서 정부는 지난달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자동차 핵심 부품을 항공으로 긴급 수입하는 경우 관세 부담이 증가한다는 기업측 애로사항을 수용, 항공으로 긴급하게 운송하는 부품·부분품에 대해 항공 운송비용이 아닌 해상 운송비용을 적용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적용 기간은 지난달 5일부터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주의' 하향 조정되는 날까지다. 당초 발표 때는 자동차 생산에 투입되는 와이어링 하네스(HSK 8544.30-0000)만이 포함됐었다. 이번 조치로 특례 대상품목은 모두 3개로 늘었다.

관세청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 청취해 코로나19 확산이 우리 수출입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이라며 "불가피하게 항공으로 해당 물품을 반입할 필요가 있는 경우 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로 연락해 달라" 말했다.

 

<출처: 뉴시스>

 

코로나19가 물류산업에 미친 영향 대진단

본문이 길어 Link 안내하여 드립니다.

http://k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0995

 

코로나19 시대, 공급망 회복 위한 현재와 미래의 계획은?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간의 목숨뿐만 아니라 공급망 역시 강력한 위협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은 공급망의 안정적인 관리는 물론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근로자들의 안전도 충분히 확보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러한 가운데 대다수의 기업들은 현재 펼쳐지고 있는 코로나19 영향에 맞서 넓은 시각에서 위기를 관리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초점은 모두 단기적인 해결책에 맞춰져 있는 것이 한계라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공급망 관리자들은 어떻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공급망을 관리해야할까? 어떻게 해야 이번 사태 이후 원상태로 공급망을 복구시킬 있는 복원력을 확보할 있을까? 이에 대해 다국적 컨설팅전문업체 맥킨지 앤드 컴퍼니가 코로나19 위협받고 있는 공급망 관리와 향후 공급망 복원을 위한 방안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코로나19 한가운데 있는 현재, 우리가 해야 일은?

현재 상황에서 기업이 공급망 관리를 위해 코로나19 맞서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바로 다음의 엔드 엔드 공급망에서의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6세트의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다. 6세트의 문제는 다음과 같다.

 

1. 공급망에 대한 투명성 확보

공급망에 대한 투명한 시각을 만드는 것은 기업의 생산과 운영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가 무엇인지 결정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운영팀과 생산팀은 자재청구서와 카탈로그 구성요소를 검토해 위험도가 높은 지역에서 조달된 부품과 준비된 대체품이 없는 부품을 식별한다. 상품에 대한 위험 지수는 공급망이 위험에 빠졌을 , 가장 먼저 확보해야 하는 상품 부품의 우선순위를 가려줄 것이다.

 

2. 가치 사슬을 따라 사용 가능한 재고 추정

대부분의 기업은 그들의 가치 사슬을 통해 얼마나 많은 재고가 있는지를 확인하면서 놀라게 것이다. 그리고 스페어 파트와 재고품 여전히 사용가능한 것들이 얼마나 많이 있는지도 그들을 놀라게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상당수의 기업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많은 수의 재고를 놓치고 있음을 방증한다. 추가로 애프터세일즈는 지속적인 생산가동을 위한 수단으로써 사용되어야 한다.

 

3. 고객의 최종 구매 행동 평가

기업들은 단기적이든 중기적이든 직접적인 고객으로부터 받는 수요 신호가 현실적인지 의문을 제기하고 근본적인 불확실성을 예측에 반영해야 한다. 수요 계획 팀은 산업 경험과 사용 가능한 분석 도구를 사용해 필요한 공급 계획(S&OP) 프로세스를 결정하기 위해 신뢰할 있는 수요 신호를 찾을 있어야 한다.

 

4. 생산과 유통 용량의 최적화

생산의 최적화는 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기업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팀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실제 현장의 근로자들과 명확하게 소통할 필요가 있다. 원격 재택근무를 활성화해 감염의 가능성을 낮춤으로써 최적 수준의 생산 유통 용량을 설정해야 한다.

 

5. 물류적 역량 파악 확보

현재의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현재는 물론 미래의 물류 역량을 이해하고 확보하는 것은 평소보다 훨씬 중요하다. 이는 제품의 배송서비스를 제공하는 있어 고객이 원하는 시간, 서비스의 종류 우선순위를 정하는 도움이 된다.

 

6. 테스트를 통한 자본관리

코로나19 발병으로 인해 기업마다 멈춘 유통 등의 영향으로 모두 손해를 보고 있고 이로 인한 경제적 압력은 점차 커지고 있다. 그로 인해 이제 기업들은 현금을 확보하기 위해 현실적인 대책을 필요로 한다. 대책으로 가장 먼저 손꼽히는 것이 바로 철저한 자본 관리인데 이와 같은 비상상황을 대비해 자본관리를 위한 테스트의 유뮤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 기업은 가용가능한 모든 내부의 예측 능력을 동원해 테스트를 진행해야 한다.

 

미래를 위한 회복력을 구축하기 위해 해야 일은?

일단 공급망에 즉각적인 위협이 다가왔을 , 기업의 리더는 미래를 위해 공급망의 회복력을 구축하기 위한 계획을 짜야 한다. 계획은 위험에 대한 평가, 위험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확인, 위험을 빠져나오기 위한 전략의 지속적인 업데이트 등에서 시작된다.

이와 같이 위기관리 기간에 만들어진 프로세스와 도구는 정식 문서로 만들어놓아야 한다. 위기관리 센터는 공급망의 취약성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감시할 있는 영구적인 장치가 되어야 한다. 이와 같은 공급망의 회복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빛을 발하게 것이다. 먼저 공급업체와의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열쇠 역할을 하게 되며 이를 기반으로 전체 공급망의 생태계 자체를 강화하는 긍정적인 결과를 불러올 것이다.

 

<출처: 물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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