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23 시사뉴스피플 올해의 인물 선정

hjpark | 2023.12.29 11:44 | 조회 770

링크 : 월드로드항공해운(주) 황해영 대표이사 < CEO < 기사본문 - 시사뉴스피플 (inewspeople.co.kr)

끊임없는 도전과 배움, 그리고 나눔을 실천하는 물류업계 달인

2023 올해의 인물 / 월드로드항공해운(주) 황해영대표이사
2023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월드로드항공해운(주) 황해영 대표이사[사진=뉴스피플]


2023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월드로드항공해운(주) 황해영 대표이사[사진=뉴스피플]

[시사뉴스피플=이수민 기자] 다사다난했던 2023 년 계묘년도 저물어가고 있다. 2023년은 기업들에게 기회와 위기를 동시에 선사했다. 글로벌 경기불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도 많았지만, 그 어려움 속에서도 돌파구를 찾아 기업의 영속성을 유지하는 기업도 있었다. 그리고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주변을 돌아보며 희망을 나눈 기업도 있다. 바로 월드로드항공해운(주)가 그런 기업이다. 본지는 ‘2023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월드로드항공해운(주)의 황해영 대표이사를 만나봤다.

-우선 월드로드항공해운의 올해의 성과 중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이 무엇인지 대표님의 개인적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먼저 월드로드항공해운 대표이사인 황해영, 저를 '올해의 인물'로 선정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한일이 대단하지 않고 회사 및 사회를 위해서 기여한 바도 크지 않은데, 이렇게 선정해 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누구나 “세월이 참 빠르다”고 하는데 저도 그렇게 느끼는 것 같습니다. 기업을 시작한지 내년 이면 30년이 되고 나이도 벌써 60중반을 넘으니, 인생이 정말 눈 깜빡 할 새에 지나가 버린 듯해서 다시한번 인생의 무게를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
2023년 올 한 해는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물류 업계로서는 가장 힘든 시기가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사실 펜데믹 시기에는 항공, 해상 모두 운송할 수 있는 스페이스 자체가 절대적으로 부족해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의해 운임이 치솟고 수출하는 입장에서는 높은 운임을 지불 하고서라도 운송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선사와 항공사 그리고 포워더 모두 높은 수익을 가져갔고 모처럼 ‘호황’이라는 단어까지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펜데믹 으로 접어든 2023년의 상황은 항공기의 운항이 늘어나 스페이스 공급이 늘어나고 선사들의 컨테이너 운송 능력도 개선돼 수요보다는 공급이 더 늘어났습니다. 특히 미국과 중국의 상호 견제로 수출입 물량이 절대적으로 감소되어 수요가 더욱 줄어드는 상황이 됐습니다. 이러다 보니 운임은 펜데믹 이전 상황으로 하락하게 되어 선사, 항공사, 포워더 모두 낮은 수익 구조로 가게 되고 많은 물류회사들이 적자를 감수해야 하는 사태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대한민국의 물류시장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물류시장에서 똑같이 겪는 어려움으로 나타나게 된 것입니다.
당사도 이런 추세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지만 다행스럽게도 2022년 3월부터  코로나19 펜데믹으로 갈 경우를 대비해 본사만의 '출구 전략'을 만들어 임직원들과 공유해 대책을 세웠고, 그 전략이 주효해 올 2023년에도 다행스럽게 큰 어려움없이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리더는 高膽遠矚(고담원촉)의 리더십이 있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리더는 항상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고 미래를 준비해 임직원들이 어려움에 처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23년, 임직원들 실력 향상에 초점

-다사다난했던 2023년도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올해를 뒤돌아보며 가장 기억에 남은 에피소드가 있는지요?

당사는 올해 무엇보다 임직원들의 실력 향상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해외여행의 규제가 풀리면서 2023년은 그 어느 해보다 임직원들의 해외 출장을 많이 보낸 한 해로 기억될 것입니다.
저는 해외출장을 사업 비용이라 생각하지 않고,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올 한 해 거의 모든 임직원들이 상황에 맞게 해외 출장을 다녀온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이는 우리회사의 큰 자산으로 남을 것입니다.

-지난 6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개최한 2023 수출바우처사업 우수 수행기관 경진대회 '국제운송' 부문에서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수상소감과 그 의미에 대해 한 말씀   하신다면.

수출 바우처 사업은 정부에서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 당사는 수출 바우처 사업의 수행기관으로서 중소기업의 수출 증대에 도움이 되고자 중소기업을 위한 본사만의 업무 SOP(지침)를 만들어 중소기업들이 이해하기 쉽게 도움을 드렸습니다. 
이러다 보니 당사가 수행실적에서 독보적인 1위를 이루었는데, 이번 수상은 그 공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임직원은 '중소기업 수출 증대에 기여했다'는 부분에 우선 만족하고 앞으로도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임직원과 함께 하는 기부활동 ‘뿌듯’

-희망나눔캠페인을 통해 성금을 전달하는 등 기부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고 계십니다. 언제부터 이런 기부활동을 하기 시작하셨는지요? 그리고 기부활동을 통해 이루고 싶은 것이 있나요?

기부활동은 제가 회사를 설립하고 난 후 큰 금액은 아니더라도 매달 일정금액을 사회활동을 하는 단체들에게 자동으로 이체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야 제 마음이 편합니다. 한편 5년 전부터는 이익금의 일부를 사랑의 열매를 주관하는 ‘사회 복지 공동 모금회’에 기부하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부터는 영등포 ‘토마스의 집’에도 기부해 그 영역을 조금씩 넓혀가고 있습니다. 기업 법인이 기업 활동으로 이익을 만들었다면 일부를 어려운 분들과 함께 나누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해 나갈 생각입니다. 다행히 임직원들도 함께 참여하고 있어 대표이사로서는 뿌듯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펜데믹 이후로 기업의 경영 환경 변화는 어떻게 바뀌었나요? 특히 국제운송 분야에서 가장 큰 변화는?

펜데믹 이후로는 기업 문화가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특히 임직원들의 마인드가 국가나 사회보다는 나와 가정의 중요성을 우선시하고 있으며, 모든 부분을 그 방향으로 맞춰 나가는 것 같습니다. 일례로 기업의 회식이라는 문화가 사라지고, 직원들 간의 동료애도 이전보다 많이 약해진 듯합니다.
저는 구성원들 개인과 가정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그 근간을 만들어주는 기업과 사회 그리고 국가의 중요성도 함께 공감해 주기를 바라고, 또 그런 방향으로의 교육도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당사는 경영 초기부터 오픈 경영을 시행해 왔습니다. 모든 경영상태를 임직원들에게 오픈해 현상황을 구성원 모두 알도록 해왔고, 한 해의 경영 계획을 수립해 그에 따라 매달 평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팀장 등의 중견 간부를 양성하려 노력해 왔습니다. 이런 부분들은 현재 어느정도 정착돼 가고 있는 듯합니다. 문제는 물류업계의 대기업, 다국적 물류기업 등 규모가 큰 기업이 자체 교육이나 신입사원 채용 등 인재를 키워 나가는 것이 아니라, 중소기업에서 키워 놓은 직원들을 임금을 더 주고 빼 간다는 것입니다. 저희 같은 물류기업들은 지원하는 구직자들도 많지 않은데, 어렵게 채용해 교육시키고 가르쳐 놓으면 2년 정도 배운 후 대기업으로 이직하는 웃지 못할 일들이 종종 벌어지고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한편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물류업계도 부익부 빈익빈이 더욱 심해져 선사나 항공사와의 실적 관계나 유대관계가 좋은 물류회사는 엄청난 부를 축적했지만, 대부분의 물류회사는 여전히 재정상태가 그다지 좋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런 차이로 향후 물류 시장이 더 혼탁해지고 경쟁이 심해지는 난립이 한동안 계속되리라 생각합니다. 물류 시장의 혼탁이 해외 물류시장에서 대한민국 물류의 신뢰도 하락으로 연결되는 아닌지 염려됩니다. 아시다시피 물류는 국내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해외 물류 기업과도 함께 해 나가기 때문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월드로드항공해운은 중장기 비전은 어떻게 세우고 이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무엇보다도 대형 프로젝트 건들의 취급 및 해상 물류 운송의 증대를 통해 회사를 발전시켜 갈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인프라 및 투자를 늘려 나갈 계획입니다. 올해는 국내의 공장을 철거해 해외로 이전하는 물류 프로젝트도 여러 건 취급했고, 어려운 대형 화물들의 운송도 취급하는 경험을 했습니다. 이제 남들이 잘 해내지 못하는 대형 프로젝트들의 수주와 당사로서는 아직 개발 여력이 있는 해상 운송 분야의 취급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한편 장기 계획으로는 물류창고업에 진출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100년 가는 회사 초석 만들어

-이제 곧 2024년이 찾아옵니다. 2024년 기업의 수장으로 그리고 한 개인으로서 꼭 이루고 싶은 것이 있는지요.

음 2024년 계획이라...아시다시피 모든 경영인들은 '어떤 해에도 경기가 좋다고 한 적이 없고, 항상 위기' 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임직원들에게 매년 그렇게 이야기 해 왔습니다. 그 이유는 항상 긴장하며 한 해를 잘 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진짜 문제는 2024년입니다. 한국의 경제 상황은 제가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체감상 매우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우리 국가와 국민들이 정신을 제대로 차리지 않으면 힘들어 질 거라 생각합니다. 
중국과의 무역은 이미 많이 줄었고 앞으로 더욱 줄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이유는 정치적인 색깔을 빼더라도 중국 자체 내 국산화율이 높아져 한국으로부터 굳이 원부자재를 수입하지 않아도 되니 그 물량 줄어드는 것만 생각해봐도 결과는 뻔합니다. 호황이라고 외치는 미국의 경우도 자동차를 비롯해 세계 주요 생산품의 공장 시설을 자국 설립에 열을 올리고 있고, 높은 금리와 지속적으로 찍어내는 달러로 세계 경제를 혼탁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이끌고 나가는 정치 지도자분들께서 이런 상황을 잘 파악해 국가와 국민들을 잘 선도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2024년은 우리회사가 창립 3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제가 회사를 설립할 때, ‘100년 후에도 살아남아 있는 기업’을 목표로 잡았는데, 제가 1/3 정도를 잘 이끌어 왔으니, 이후 후배들이 100년 가는 회사를 완성해 나가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감동스럽게도 직원들은 30주년 기념사진에 300 주년 기념을 모토로 넣었더라구요. 저보다 임직원들이 우리 회사를 장수기업으로 만들어 나가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2023년 수고한 물류인들에게 힘내라고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신 모든 물류인들, 2023년 한 해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2023년은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했던 한해입니다. 낮은 운임으로, 수출입 물량의 감소로, 치열한 경쟁으로 살아남기 위해 모든 정열을 쏟아 부으신 물류인 여러분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문득 이런 말이 생각납니다. “나는 내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강하다!” 우리 모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강합니다. 미리미리 잘 준비해 개인과 기업의 더 큰 발전을 이루는 2024년 되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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